알파 늑대인간의 아들인 콜 하커는 다른 어떤 늑대인간보다 크고 파워풀하지만 동성을 좋아하는 게이. 게다가 여러 사람들 앞에만 서면 말을 더듬는다.…
24년 동안 가족과 부족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개인적인 행복을 애써 무시하고 살아온 콜. 그것도 모자라 다른 부족과의 정략적인 합병을 위해 그 부족의 알파의 딸인 아날리즈와 정략결혼을 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아날리즈의 이복 오빠인 표범인간 패리스 마케토를 만나게 된 콜은 생전 처음으로 자신만을 위해 패리스를 갖고 싶다는 욕심이 생긴다. 결혼식을 앞두고, 정략결혼을 원하지 않은 아날리즈가 도망을 가고, 콜의 부모와 아날리즈의 부모는 결혼을 유지하기 위해 아날리즈의 오빠인 패리스를 콜과 결혼시키려고 한다. 내심 마음 속으로 패리스를 원했던 콜은 기뻐하지만, 천성이 혼자 독립적으로 사는 것을 좋아하는 패리스는 강력히 결혼을 거부한다. 콜은 결국 패리스를 놓아주기로 결심하지만, 패리스가 갱단 늑대 부족과 얽혀 있음을 알게 되는데...
Policiers (romans), Intrigue amoureuse à sensations
조직폭력과 연관된 청부살인을 목격한 외과의사 잭 프랜시스코는 재판 증언을 앞두고 보호감호를 받게 된다. 암살자 D는 협박 때문에 할 수 없이…
잭을 처치하는 일을 맏게 되지만, 실제로 잭을 만나자 도저히 그를 죽일 수 없음을 깨닫는다. 서로에게 예상치 못한 아군이 되는 잭과 D. 둘은 어둠 속에 숨은 공통의 적들로부터 함께 도망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점점 서로의 이면에 숨겨진 진실된 면을 알게 된다. 겉으로는 날카롭고 냉정해보이는 D. 하지만 잭은 D의 내면 깊숙히 숨겨진 상처받은 영혼을 보게 되고, 그에게 다시 행복했던 과거를 되돌려주고 주기로 결심한다. 재판일이 점점 가까워지고, 둘의 생존을 위한 노력은, 둘이 함께 할 수 있는 미래를 위한 노력으로 귀결되어 가는데...